"'유지·보수 통합서비스'로 일자리 창출 나선다"
"'유지·보수 통합서비스'로 일자리 창출 나선다"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7.06.1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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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기술인협회·동광보일러, '산업용보일러 119' 활성화 협약
▲ 강희수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회장(우측)과 박정연 동광보일러 대표가 산업용보일러 119' 활성화를 위한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산업용보일러의 유지보수와 에너지 이용 효율향상을 위한 새로운 통합서비스사업에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회장 강희수, www.koeea.or.kr)와 동광보일러(대표 박정연, www.dkboiler.co.kr)가 힘을 모았다.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는 12일, 동광보일러와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 협회 중앙본부에서 건물 및 산업용보일러 통합서비스 사업인 '산업용보일러 119'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광보일러의 새로운 통합서비스사업인 '산업용보일러 119'는 소비자가 구매한 보일러의 제조사가 도산하거나, 전국 서비스망이 구축되지 않은 제품을 구매해 A/S에 어려움을 겪을 때를 대비한다. 또한 전국적인 서비스 조직망이 없는 중소 보일러제조사들의 판로 개척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협회는 무엇보다 '산업용보일러 119'가 에너지기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희수 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숙련기술을 지닌 에너지기술인들의 사업 참여로 A/S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보일러 제조사의 부담 해소는 물론 에너지기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연 동광보일러 대표는 "가정용 보일러의 경우 서비스 구축망이 잘돼 있는 반면, 산업용보일러는 작게는 세탁소부터 크게는 발전소까지 종류가 다양해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데 종합적으로 서비스할 업체가 없다"며 "'산업용보일러 119'는 소비자들의 불편 해소뿐만 아니라 믿고 맡길 수 있는 전문 서비스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또 박 대표는 "'산업용보일러 119'를 이용할 경우 기존 서비스보다 저렴하고 완전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청관제, 펌프 등 보일러 부품도 저렴하게 공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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