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집단에너지업 대표로 ‘에너지 챔피언’ 도전
지역난방공사, 집단에너지업 대표로 ‘에너지 챔피언’ 도전
  • 오철 기자
  • 승인 2017.06.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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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체결...에너지효율향상 위한 노력 다짐
▲ 12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된 ‘에너지 챔피언 인증제도 업무협력 협약식’에서 김경원(왼쪽)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과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JW메리어트 호텔에서 한국에너지공단과 업무협력을 통해 ‘에너지 챔피언 인증제도’를 성공리에 추진할 것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에너지 챔피언’ 제도는 그간 규제 중심의 온실가스·에너지 정책에서 탈피해 자율적으로 에너지 효율향상에 노력한 기업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우수사업장으로 인증하고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에너지 챔피언 인증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국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온실감스 감축 사업에 적극 부응하고자 집단에너지업계 대표로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는 한국지역난방공사를 포함해 공기업 7개,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민간기업 14개 기업이 참여한다.

김경원 사장은 “우리공사가 집단에너지업계 대표로 정부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에너지절감 성과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집단에너지의 에너지 효율 우수성 및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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