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O協, 사업확대로 위상 높인다
ESCO協, 사업확대로 위상 높인다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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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업체 공동시상제 도입·분쟁자율조정기구 설치<2002-03-27>
(사)에너지절약전문기업협회(회장 최석곤)이 사업확대를 통한 협회위상 정립에 적극 나선다.
ESCO협회는 올해 협회 위상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협회가 ESCO사업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우선 ESCO사업 우수업체 공동시상 제도를 도입해 ESCO사업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한 업체에 대한 포상을 실시해 소비자들에게 우수업체를 소개하고 업계에게는 사업활성화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도록 했다.
또한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업계간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를 대비해 협회 내에 분쟁자율조정기구를 설치해 미연에 이를 방지하도록 할 계획이다.
협회는 그동안 업계와의 직접적인 사업연관이 없다는 지적에 따라 사업실적증명 발급 등 제도운영과 관련한 일정권한의 업무를 협회로 이관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 협회가 ESCO 업체와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협회는 이미 이같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올해 수입 및 지출 계획을 지난해보다 대폭 증액된 약 20억원으로 확정한 상태로 이미 사업실적비례분담금을 기존 5/10,000에서 1/1,000으로 인상하는 안과 임원사 분담금 인상안을 지난 달 26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승인한 바 있다.
김종수 사무국장은 “발전기에서 성숙기로 접어들고 있는 ESCO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도 협회의 위상정립은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라며 “올해 상임이사를 초빙하고 다양한 부대사업을 통해 협회와 업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고 말했다.<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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