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건물 특성별 절전방법 찾는다.
인터넷으로 건물 특성별 절전방법 찾는다.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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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 건물용도별 1천여건 데이터베이스 구축<2002-03-25>
앞으로 각각의 건물의 특성에 맞는 절전방법을 인터넷상에서 검색해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정장섭)은 최근 산업체 및 건물 분양의 전력수요관리 우수사례 1,000여건에 대한 인터넷(http://www.kemco.or.kr/scase)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지난 달 2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할 경우 사용자들은 자기 건물에 맞는 절전시스템을 인터넷을 통해 도입해 효과적인 건물별 에너지절약사업 수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실시간으로 절전공정 또는 설비에 대한 현장적용 투자사례 정보가 제공됨에 따라 전력사용 효율 향상에 대한 인지도 개선과 효과적인 설비투자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된 우수사례는 최근 에관공에서 시행한 전력사용 효율 향상 우수사례 조사분석 결과를 중심으로 공정개선, 설비교체, 부하관리 등 전력수요관리 유형별 방안과 산업체 업종별, 건물 용도별 절전 사례 등 국내외 1,000여건의 방대한 현장적용 실증사례 자료들이다.
에관공은 “신규로 구축된 전력수요관리 우수사례 웹 DB는 실제현장에서 증명된 국내·외 산업체·건물 전력수요관리 우수사례의 추진방법과 경제적 효과 문제점들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것”이라며 “이용자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대부분의 정보가 들어 있어 에너지사용 진단, ESCO 기술상담 등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관공은 앞으로도 전력소비자에게 지속적인 전력 효율향상 정보의 제공을 위해 주기적으로 사례를 추가할 계획이다.<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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