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올해 15개사 VA참여
울산시 올해 15개사 VA참여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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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업체 중 80%참가 에너지절약 앞장 서<2002-03-20>
올해내로 울산광역시 에너지다소비 사업장 중 80%가 자발적협약(VA)을 체결하게 된다. 에너지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지사장 이정기)는 지난 20일 울산 남구 여천동에 소재한 삼성정밀화학에서 자발적협약 체결확대를 위한 자발적협약(VA)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지역 내 24개 에너지다소비 사업장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자발적협약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가 이뤄졌으며, 우수 추진사례가 발표돼 타 사업자들이 벤치마킹을 통해 사업추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에관공 부산·울산지사는 울산시의 78개 에너지다소비 사업장 중 61.5%인 48개사가 지난해까지 이미 협약을 체결했으며, 금년에 태광산업 등 15개사가 추가로 참여해 전체 사업장의 80% 이상이 협약을 체결하게 된다고 설명하고 타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회의에 참석한 울산시 관계자는 “자발적협약은 참여기업이 에너지절약과 환경오염 방지를 통해 기후변화협약 등 국제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기업차원에서도 공정개선 등 에너지소비구조를 혁신해 경영수지 개선을 거둘 수 있어 윈윈전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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