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미세먼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석탄화력 발전’ 비율을 15% 까지 낮추려면 어떤 대안을 제시해야 할까? 원자력과 수력, 화력 등 현재 에너지 시스템을 가장 효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국가 에너지 시스템’을 과학적 조사와 함께 직접 구상해 보고, 가장 현실적인 방안을 제안해 국가 미래 에너지 시스템 구축에 일조하기 위한 대학생 정책 공모전이 열린다.
과학전문 언론 ‘동아사이언스’는 전국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가장 현명한 미래 에너지 정책을 구상해 보려는 취지에서 ‘전국 대학생 에너지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미래 국가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국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한데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가장 효율적이며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에너지 정책을 제시하는 팀이 승리하는 정책 제안 대회다.
이 대회 대상 1팀에겐 300만 원,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2팀에겐 수상자에겐 각각 200만 원, 150만 원씩 상금이 주어지는 등 총 112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입상된 에너지 정책은 국회,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국내 주요 에너지 정책기관에 공식 전달될 예정이다.
공모 참여는 자유형식으로 기획안과 발표자료를 각각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4인으로 구성한 국내 대학(원)생(휴학생 및 국내 거주 외국인 대학생 가능)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상세 내용은 전화(02-2223-5080), 홈페이지(www.donga-contest.com), e메일(dongacontest@gmail.com)을 이용하면 된다.
김두희 동아사이언스 대표는 “국내 에너지 기술의 발전은 인류 문명과 국가의 발전을 이끄는 가장 큰 원동력으로 작용해왔다”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 대학생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