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해외자원 역군들, 해외 현장에서 배우자
미래의 해외자원 역군들, 해외 현장에서 배우자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7.06.01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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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원개발協, 자원개발 전공학생 대상 '해외자원개발 현장연수' 실시
▲ 자원개발 협약 대학의 학생들이 해외자원개발협회 프로그램을 참가해 현장에서 실습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해외자원개발의 미래 역군을 지원하기 위한 해외연수가 추진된다.

해외자원개발협회(회장 이승훈)는 2014년 1월 해외자원개발 현장연수를 위해 관련 산·학과 협약을 맺고 2014년부터 해외자원개발 현장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세계 곳곳의 개발현장에 미래 한국의 자원 개발 분야 인재들을 보내 경험을 쌓게하기 위한 목적이다. 

해외자원개발협회는 올해 연수생을 1일부터 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현장연수는 협약에 참여한 21개 대학에서 자원개발을 공부하고 있는 3·4학년 학부생 및 대학원생 중 13명을 선발해 한국석유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포스코대우, 포스코, 4개 기업의 5개 해외자원개발 현장인 베트남, 카자흐스탄, 몽골, 미얀마, 호주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해외자원개발 현장연수는 우리 자원개발 기업들이 진출한 해외 현장과 사무소에서 실무경험 축적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수생들은 현지 실무자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광물개발 현장의 선광·제련, 플랜트 처리 공정 실습, 가스개발 현장의 가스정 생산성, 가스전의 지질 및 유체모델 분석, 석유개발 현장에서 수평정 시추, 다단계 수압파쇄 습득 등 자원개발 전주기 현장을 체험하게 된다.

해외자원개발협회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불가능한 자원개발 현장에서의 연수를 제공함으로써 자원개발 관련학과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현장 실무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연수 신청 방법은 해외자원개발협회 홈페이지의 해외자원개발 현장연수(http://www.emrd.or.kr/intern)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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