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안전용 부자 `비콘'
해상안전용 부자 `비콘'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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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에너지 충전방식 `각광'

(주)삼진 제조, (주)신일엔지니어링 판매
수명길고 해상오염없어 판매 꾸준히 증가

대체에너지인 태양에너지를 이용하는 야간점등부자의 판매량이 점차 증가되고 있다.
(주)삼진이 제조하고 (주)신일엔지니어링이 판매하는 야간점등부자 ‘비콘’은 그동안 건전지, 축전지등을 이용하던 어장의 부자에 대체에너지인 태양에너지를 적용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이 제품은 태양전지 충전방식으로 배터리 교체가 필요없어 긴 수명을 자랑할 뿐 아니라 LED를 적용한 고광도 발광다이오드와 프레넬 렌즈를 적용해 1km 이상의 거리에서도 식별이 가능하게 했다.
특히 광도감지 센서를 이용한 태양전지를 충전방식으로 채택함으로써 별도의 전원공급없이 3년이상 사용할 수 있고 축전이 가능하도록 해 야광발광기능과 레이더 반사 기능을 적용, 야간과 흐린날씨에도 원거리 식별이 가능하게 했다. 해상은 물론 육상의 주요시설물의 안전을 위하도록 했다.
이 제품은 양식장, 어장구획, 정치망, 복잡한 어장의 해로에서 위치표시로로 사용되는 등 활용분야가 큰 것도 큰 장점이다.
신일엔지니어링의 관계자는 “태양전지를 사용함으로써 혹시 있을지도 모를 해양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지를 교체해야 했던 기존 부자의 불편함을 개선했다”며 “이미 이 제품은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인정을 받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02년 02월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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