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글로벌 조명기업 레드밴스(대표 김대진)는 높은 에너지 효율성과 간편한 결선 솔루션을 갖춘 LED전면 간판 조명 ‘SL 튜브(TUBE)’를 최근 출시했다.
신제품은 외부에 노출되는 전면 간판에 삽입되는 튜브 디자인의 LED 조명이다. 17W 한 가지 타입으로 출시돼 3만 시간의 수명을 자랑한다. 이는 형광램프 대비 최대 3배 더 긴 것이다. 반면 에너지 소비는 절반으로 줄어들어 유지관리 비용을 그만큼 아낄 수 있다.
입력단자 디자인이 단순해 설치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설치 시 AC로 구동돼 별도의 드라이버가 필요하지 않다. 연결 와이어를 두 개의 선이 있는 SL 튜브 입력 단자에 하나씩 삽입하고 단자를 매칭하면 된다. 광고판 사이즈에 따라 1개의 연결 와이어에 최대25개의 SL 튜브를 연결할 수 있다.
내구성도 뛰어나다. IP65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을 갖췄고,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바디가 제작돼 외부충격에 강하다. 이밖에 8000K의 광색, 최대 105lm/W의 높은 조명 효율성, 균일한 배광 등을 갖췄으며, 플리커 현상 없이 즉시 점등된다.
이밖에RoHS(유해물질 제한지침) 기준을 준수하고 인체에 유해한 적외선과 수은을 미함유해서 친환경적이다.
신제품은 레드밴스 대리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4000원대이다.
레드밴스 관계자는 “에너지절약형 간판으로 교체만해도 전기요금 절감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라며 “SL 튜브는 높은 에너지 절감 효과와 뛰어난 내구성, 간편한 설치방법을 제공해 유지보수가 매우 편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