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초등생 읽기·쓰기 교육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초등생 읽기·쓰기 교육
  • 이연준 기자
  • 승인 2017.05.31 1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화성시 지역아동센터 ‘스마트 리더’ 교육으로 사회공헌활동
▲ 강인두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코리아 대표(왼쪽)가 진용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오른쪽)과 화성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독서교육 ‘스마트 리더’ 사회공헌 협약에 서명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양측은 이 활동을 연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에너지신문]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코리아(대표 강인두)가 화성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독서교육 ‘스마트 리더’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한다.

이 활동은 3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진용숙)와 협약을 맺고 시작하는 것으로, 교육 사각지대의 아이들에게 학습의 기초가 되는 읽고 쓰는 능력을 키워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즐거움을 알게 해 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이라는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의 철학이 담긴 지역사회 중심의 교육분야 사회공헌활동 세 번째 사업이다.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화성시 지역아동센터 10곳을 선정해 각 100권씩 1000권의 도서를 기증한다. 

별도 선정된 한 곳의 지역아동센터에는 독서교육을 위한 시설 개선과 체계적인 독서교육 프로그램도 이뤄질 예정이다.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교육 취약계층 어린이가 스스로 읽고 쓰고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주겠다는 의지이다.

‘스마트 리더’ 교육은 4 세션으로 이뤄져 12월까지 진행된다. 전문 강사가 ‘책과 친해지기’, ‘그림자극’, ‘아트북 만들기’에 이어 ‘독서 토론하기’라는 주제의 각 세션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지루하지 않은 구성으로 아이들이 오감을 이용해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각 세션의 마지막 회차에는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 임직원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기회로서 어린이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강인두 대표이사는 “아이들 스스로 글을 읽고 이해하며, 쓰고 표현하는 힘은 자아를 성장시키는 커다란 힘이 된다”며 “어린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필요한 능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용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어린이가 읽고 쓰는 것에 익숙해지고 독서를 조금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독서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