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폐금속광산 토양개량복원공사 추진
광해관리공단, 폐금속광산 토양개량복원공사 추진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5.2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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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 군북·전북 정읍 대두 폐광 지역 대상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경남 함안 군북 금속광과 전북 정읍 대두 금속광의 폐광 주변 오염지역에 대한 토양개량복원공사를 추진한다. 

25일 광해관리공단에 따르면 두 오염지역의 복원규모는 30.8ha로, 약9만 3000평 규모다. 공사 수행업체는 조달청 입찰 및 적격여부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군북광산은 24개월, 대두광산은 19개월 동안 복원공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광해관리공단은 광산지역 중금속 오염토양 및 경작부적합 농경지에 맞는 안정화제를 사용해 중금속의 이동을 저감시킨 뒤 깨끗한 토양으로 덮는 복토공법을 적용할 계획이다.

김익환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오염된 폐광산 주변의 농경지 등을 복원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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