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협회 중앙회 위원회 본격 활동 '준비 완료'
전기공사협회 중앙회 위원회 본격 활동 '준비 완료'
  • 안솔지 기자
  • 승인 2017.05.2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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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위원회 시작으로 총 10개 분야 전문 위원회 개최 예정
▲ 전기공사협회 중앙회 위원회는 지난 22일 기술위원회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기술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중앙회 회의실에서 관련 현안과 추진사항을 듣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에너지] 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가 총 10개 전문 분야로 구성된 중앙회 위원회 구성을 마무리지었다. 이번 중앙회 위원회는 전문성을 갖춘 외부 위원을 위촉해 3년간 활동을 이어간다.

중앙회 위원회는 23일 기술위원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1차 기술위원회에서는 양우석 위원장(금강이엔티)을 비롯한 새로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기술위원회 운영 및 직무, 기술처가 수행하고 있는 '주요 발주기관의 입찰참가자격, 적격심사기준 등 개선관련', '표준품셈 현실화' 등의 현안과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술위원회는 향후 국내 송·변·배전과 건축·산업설비, 원가관리분야 제도를 개선하고 업무를 조정해 갈 예정이다. 또 신기술·신공법을 검토하고 업계의 대처방안을 수립해 공사비와 관련해 유관 기관 및 발주처와 제도개선도 나선다.

기술위원들은 "업계와 협회 발전에 도움이 되겠다는 각오로 위원회에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오후에는 신성장사업위원회가 열렸다. 신성장사업위원회는 업계 현황과 경쟁력을 살피고 선제 대응, 합리적 제도 개선을 통해 전기공사 업계가 신사업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임영하 위원장(대경기술)은 "기존 틀을 벗어난 새로운 발상과 혁신적 대안을 통해 전기공사 업계가 정체와 도약의 기로에서 성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뒷받침해달라"고 말했다.

다음날인 24일에는 기획위원회와 인력개발위원회가 연달아 개최됐다.

임왕식 위원장(지에프전력)은 "기획위원회는 정책 개발 및 제도 연구·개선, 대회 홍보 등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업계와 협회 발전을 위해 주어진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력개발위원회에는 배용찬 위원장(대경파워텍)을 포함한 17명의 위원이 새롭게 위촉됐다. 배 위원장은 "회원사의 경영환경 개선과 업계의 미래 성장을 위해 젊은 기능인력 양성과 직무능력 향상 교육 등 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좋은 의견들을 펼쳐가자"고 말했다.

류재선 회장은 새로 위촉된 위원들에게 "전기공사 업계의 백년대계를 생각하며, 업계 권익신장과 대외 위상 강화를 위한 소임을 다해달라"는 말을 전했다.

한편, 오는 31일에는 송변배전/철도위원회, 재해예방기술위원회, 건축산업설비위원회가, 내달 5일에는 신재생에너지위원회, 해외위원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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