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자 2차 모집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자 2차 모집
  • 오철 기자
  • 승인 2017.05.2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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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지역 에너지자립마을 협의체 최대 1억5천만원 지원

[한국에너지신문] 서울시는 금일부터 29일까지 ‘2017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사업 2차 공모’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에 대한 문제인식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에너지소비를 줄이고 생산을 늘려 자립도를 높여가는 마을 단위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기존 1차 공모를 통해 총 52개 에너지자립마을을 선정했으며 2차 공모에서는 마을 조성과 마을 현장실무 지원, 도시재생 연계형 등으로 3개 분야로 나눠 신규 참여자의 사업신청을 받는다.

이번 2차 공모에서 서울시는 에너지자립마을 사업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마을 현장실무 지원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개별 에너지자립마을의 활동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서울시는 도시재생 연계형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을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지원함으로써 다가구, 다세대 등 저층 주거형 에너지자립마을 표준 모델을 발굴해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3명이상의 주민∙모임이나 비영리단체, 법인이나 협동조합 등 단체이며, 제안서는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eoulmaeul.org)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홈페이지(http://seoul.go.kr) 또는 서울특별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eoulmaeul.org) 공고내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연지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이번 2차 공모를 통해 에너지자립마을의 지원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저층 주거형 에너지자립마을을 발굴해 우수사례를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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