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인천LNG기지, 연수 장학재단에 1천만원 기탁
가스공사 인천LNG기지, 연수 장학재단에 1천만원 기탁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7.05.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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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학생의 '꿈과 희망' 응원하며 공기업 본분에 최선
▲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가 23일 연수 큰재 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본부장 홍종윤 및 건설단장 이희명)가 연수구 지역 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기금을 쾌척하며 지역민들과 상생하고 있다.

"인천 연수구의 학생들이 이 장학기금으로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아 꿈과 희망을 키워나갔으면 합니다."

홍종윤 인천기지본부장은 23일 연수구청 구청장실에서 (재)연수 큰재 장학재단 이사장인 이재호 연수구청장에게 장학기금 1천만원을 전달하며 이렇게 밝혔다.

인천기지본부는 이번 장학기금이 학교 성적이 좋은데도 집안 형편이 좋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연수구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더욱 열심히 학업에 집중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학재단은 전달받은 장학기금을 학교 성적과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학업우수 장학생, 예체능 장학생, 복지 장학생 등을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기지본부는 연수구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장학재단 기부자 리스트에 명패가 등재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연수구 교육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연수 큰재 장학재단이 나라의 큰 재목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홍종윤 인천기지본부장은 "장학재단은 연수구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을 위한 곳으로, 이번 가스공사의 작은 정성이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램으로 장학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며 "기탁한 장학금이 뜻 깊게 사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돕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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