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워터,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동반성장 확대에 앞장
케이워터,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동반성장 확대에 앞장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7.05.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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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제품 실증시험장(Test-bed) 제공 위한 수요조사 실시
▲ 케이워터 물산업 Test-bed 수요조사 포스터.

[한국에너지신문] 케이워터(사장 이학수)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확대하기 위해 물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17일부터 5월 31까지 '물 산업 테스트 베드(Test-bed)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테스트 베드란, 기업 제품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케이워터가 운영하는 실증플랜트와 실제 운영 중인 정수장 등 물 관리 현장에서 실제 시험을 하는 체계를 말한다. 

케이워터는 더 많은 중소기업에게 테스트 베드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를 확대하기로 하고, 관련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수요조사는 상하수도, 해수담수화, 수상태양광, 수자원 등 물 관련 산업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또 공사는 설문을 통해 테스트 베드 참여 희망 분야와 참여 목적, 판로확대를 위한 지원대책 등 산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다. 수렴한 의견을 적용해 올해 하반기에 기존의 체계를 개선한 '테스트 베드 확대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케이워터는 그동안 특허와 같은 지식재산권 무상 양도와 기술료 인하, 성과공유제 등 다양한 동반성장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물 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수익창출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런 성과로, 케이워터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총 2672억 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케이워터는 이번 수요조사로 업계의 니즈를 파악해 중소기업 판로확보와 수익증대, 그리고 일자리 창출이라는 선순환으로 이어질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요조사 참여는 공사 홈페이지(www.kwater.or.kr)에서 설문지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회신하면 된다.

이학수 사장은 "케이워터는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기업의 요구를 반영하는 열린 물 산업 통합 플랫폼 혁신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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