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경기동부지사, 광주 '나눔의 짐' 방문
가스안전公 경기동부지사, 광주 '나눔의 짐' 방문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7.05.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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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보금자리 찾아, 가스시설 점검 및 가전·생필품 전달
▲ 가스안전공사 경기동부지사가 19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보금자리인 '나눔의 집'을 방문해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생활가전제품과 생활물품을 전달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동부지사(지사장 신동호)는 19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보금자리인 '나눔의 집'을 방문해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생활가전제품과 생활물품을 전달했다.

공사가 방문한 나눔의 집은 1990년대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자는 취지로 불교계를 비롯한 온 국민들이 성금을 모아 만든 곳으로 1992년 10월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서 처음 자리를 잡고, 혜화동을 거쳐, 1995년 경기도 광주로 옮겨왔다. 현재 나눔의 집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10명이 공동체를 이뤄 살고있다.

한편 나눔의 집에서는 할머니들의 생활지원과 더불어 역사교육을 위해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과 국제평화인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동부지사 관계자는 "작은 힘이나마 할머니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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