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 시설투자 촉진 위한 에관公 자금지원 홍보 강화
에너지절약 시설투자 촉진 위한 에관公 자금지원 홍보 강화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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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정장섭)은 기업의 에너지절약시설투자 촉진을 유도키 위해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의 조기지원 및 기업 현장방문 등 자금지원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기업의 시설 투자 저하로 에너지절약 시설투자가 대폭 축소되고 있어 기후변화에 관한 국제협약 및 고유가시대에 대비한 에너지저소비형 사회·경제구조 구축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따라 에관공은 기업의 에너지절약시설 투자 활성화를 위해 자금지원범위와 지원한도액을 대폭 확대했으며 지난해 추천 사업분 중 미인출사업에 대해 올 2월말까지 인출토록해 기업체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에관공 자금운용처는 지난 10일 한화그룹 에너지절약 워크샵에 참석해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활용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향후 SK그룹 등 대기업을 대상으로 방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소재 중소업체에 대해 조기 자금지원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공단 지사 추천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자금지원 지침의 개정·공고에 따른 교육을 지난 11일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자금 조기집행 위한 홍보 강화방안 및 서류간소화 추진에 따른 민원인의 불편이 발생치 않도록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은 에너지절약형 산업기반을 구축하고 기후변화협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원되고 있는 정책자금으로 금년도에 총 5,222억원의 지원예산이 배정되어 지난 7일부터 자금신청서를 접수 받고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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