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oT 통해 스마트빌딩 구현 앞장
KT, IoT 통해 스마트빌딩 구현 앞장
  • 이연준 기자
  • 승인 2017.05.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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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복합 쇼핑몰에 건물통합관제시스템 적용 에너지-안전 실시간 관리

[한국에너지신문] KT(회장 황창규)는 최근 인천 송도의 복합쇼핑몰 ‘트리플 스트리트’에 다양한 정보통신기술 솔루션을 적용한 것을 계기로 스마트빌딩 구축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KT는 ‘트리플 스트리트’에 사물인터넷(IoT)을 포함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건물 통합관제, 스마트 주차관리시스템, 긴급비상벨 솔루션 등을 구축했다.
입주기업들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방문객들에게는 편안하고 안전한 쇼핑을 지원한다.

KT는 ‘트리플 스트리트’에 건물 통합관제 솔루션을 적용하여 화재, 방범, 전력, 안전 등 시설관리에 필요한 전반의 사항들을 관제실에서 실시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기존 분산된 시설의 자산 정보를 통합해 관리하고 관리 업무의 표준화 및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주요 시설장비에 QR코드를 부착해 시설물 관리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현장에서 장비의 점검 이력 등을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주차관리시스템은 실시간 카메라 영상인식 기반의 주차유도 및 방문객들을 위한 무인 주차유도도 가능해 주차공간을 찾는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다.
또한, 방문객들이 주차한 다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의 주차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CCTV, 시설안내가 가능한 대형 키오스크, 주차장 및 여자 화장실에 긴급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ICT 기술을 적용했다.

KT는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외에도 마곡 보타닉비즈타워,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정보통신공사, 동대문 노보텔 앰버서더호텔 IBS 구축사업, 평창올림픽 국제방송센터 ICT 구축사업, 시화 멀티테크노벨리 스마트시티 구축사업, 기업형 임대주택인 ‘리마크빌’ ICT구축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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