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기차 공용화 플랫폼 개발 설명회
광주시, 전기차 공용화 플랫폼 개발 설명회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5.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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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광주광역시는 유럽 최고의 자동차 연구기관인 영국 호리바마이라 주관으로 지난 16일 광주그린카진흥원에서 전기차 공용화 플랫폼 개발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광주광역시와 광주그린카진흥원을 비롯한 연구기관, 지역 부품기업 대표, 조이롱코리아 대표 등 지역 전기자동차 생산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광주시는 전기자동차 생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공용화 플랫폼 개발사업을 구상하고 있지만, 전기자동차 설계와 개발에 대한 지역 역량이 부족한 실정이다.

광주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다양한 글로벌 연구기관과 기업을 상대로 협력관계를 추진, 지난 3월 20일 광주그린카진흥원과 함께 호리바마이라와 ‘친환경자동차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호리바마이라와 세계 친환경 자동차산업을 선도적으로 육성·발전시키고, 급변하는 자동차산업 환경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기술정보 교류 및 기술개발,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협력한다.

광주시는 호리바마이라에 전기자동차 개발·생산을 위해 개발 전략과 기획, 설계, 핵심 엔지니어링 기술, 광주지역 부품기업에 대한 기술지도 등 협력 방안을 제안하도록 했다. 호리바마이라는 전기자동차 공용화 플랫폼 개발을 위한 단계별 기획 및 상세 프로그램, 1톤 전기트럭 개발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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