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개公 집단에너지사업단 발족
서울도개公 집단에너지사업단 발족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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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4실2사업소22팀으로 조직개편

강서·노원 안정된 열공급에 주력

서울도시개발공사가 위탁운영을 맡은 서울 강서·노원지역의 집단에너지 사업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가동을 시작했다.
서울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일부터 기존 서울에너지가 위탁운영중인 강서·노원지역의 집단에너지사업을 위해 집단에너지사업단을 발족하고 업무인수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도시개발공사의 집단에너지사업단은 1단 4실 2사업소 22팀 218명으로 구성됐으며, 아직까지 임명이 나지않은 사업단장은 이달 중 부임할 예정이다.
사업단장이 부임한 이후 앞으로의 경영계획 등 다각적인 사업방안을 마련,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도개공은 집단에너지시설을 운영하면서 무엇보다 공공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미 지난 95년부터 집단에너지시설을 도개공이 운영중인 임대아파트 사업의 연관사업으로 파악해 위탁운영을 검토한 바 있다.
도개공이 서울시의 산하기관이기 때문에 앞으로 서울시와의 유기적인 협조로 안전한 열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이다.
또한 앞으로 지역난방설비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집단에너지사업단 관계자는 “지역난방 공급을 원하는 수요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열부하는 한계에 달했다”며 “앞으로 지역주민의 열수용요구에 최선을 다해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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