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요르단에 선진 전력운영기술 전파
남부발전, 요르단에 선진 전력운영기술 전파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5.1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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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에너지광물자원부·국영전력공사 관계자 초청교육
▲ 남부발전은 16일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전력거래소 교육센터에서 요르단 에너지광물자원부 차관보, 에너지부 국장, 국영전력공사 계통계획국장, 발전사업 계약담당부장 등을 대상으로 초청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이 국내의 우수한 전력운영기술력을 요르단에 전파했다.

남부발전은 16일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전력거래소 교육센터에서 요르단 에너지광물자원부(MEMR) 차관보와 에너지부 국장, 국영전력공사(NEPCO) 계통계획국장, 발전사업 계약담당부장 등을 대상으로 초청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초청교육은 국내의 선진화된 전력운영 기술력을 홍보하면서 요르단에서의 추가 사업개발을 위한 우호적 협력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에서는 한국의 전력시장 및 계통운영현황과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제도에 대한 전력거래소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이후 중앙전력관제센터도 견학했다. 

전력거래소는 인도네시아, 몽골 등 해외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많은 종류의 교육을 실시해 왔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교육에 실무와 이론을 전수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관련 업무 담당직원이 실습조교와 교수요원으로 직접 참여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요르단 전력분야 인사 초청교육은 우리나라 전력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자리였다”며 “국내 전력산업의 인지도 상승으로 향후 해외 발전사업 추진에 긍정적 영향이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소 운영 기술을 토대로 요르단에서 발전소 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남부발전은 요르단 타필라(Tafila) 지역에 49.5MW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하는 등 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개발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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