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세아프로텍/ 열교환기 자동튜브 크리닝시스템
(주)아세아프로텍/ 열교환기 자동튜브 크리닝시스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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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약 우수설비로 선정


高효율 운전 생산성 대폭 향상
15∼20% 에너지절감 비용줄여

 냉동기나 열교환기의 튜브 내벽의 오염을 방지하는 (주)아세아프로텍(대표 라위출)의 열교환기 자동튜브 크리닝 시스템(BRUSH TYPE)이 에너지절약설비로 선정됐다.
현재 가장 절실히 필요로 하는 것이 에너지절약문제이다. 수많은 오피스빌딩을 비롯한 각종 플랜트에는 에너지 소비량이 큰 냉동공조 및 난방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냉동기/열교환기가 개량 발전되어 올수록 최고효율 상태로 운전되기 위해 냉동기/열교환기의 튜브 내벽이 깨긋한 상태로 유지되어야 한다.
이번에 우수설비로 선정된 (주)아세아프로텍의 시스템(ATCS:Automatic Tube Cleaning System)은 열교환기 효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튜브내의 오염물(FOULANT)을 운전중에 브러쉬에 의해 물리적으로 계속 제거하여 초기상태 튜브의 청결상태를 유지하게 한다.
그결과 냉매의 불응축 가스로 인한 콤프레서의 압력 증가를 방지하고 추가동력이 발생치 않아 동력비의 대폭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주기적인 세관작업에 따른 냉동기의 가동중단(SHUT DOWN)이 불필요해 생산성이 향상됐다.
냉동기의 안정적 운전이 가능해 에너지절감 및 냉동기의 수명연장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고효율 에너지 절감 시스템이다.
ATCS는 튜브내벽의 오염계수를 오염되기 전의 상태로 유지시켜 냉동기^열교환기의 효율적인 운전과 에너지 절약이 가능토록 설계됐다. 제어반에 미리 설정된 4∼8시간의 간격으로 유로전환기가 작동함으로서 자동적으로 브러쉬에 의한 크리닝이 이루어 진다.
냉동기가 가동 상태에서 유로전환기가 제어반으로부터 전기신호를 받아 작동하며 콘덴서 내부를 통과하는 유체의 흐름이 역류상태로 전환하게 된다.
이작동에 의해 브러쉬가 튜브내를 주행하면서 튜브내벽에 부착된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1차크리닝이 이루어지고, 수초후에 유로전환기가 작동하여 튜브내 유체의 흐름을 다시 정상류 상태로 되돌려 브러쉬를 원래위치로 돌려보내 2차 크리닝이 이루어 진다.
이 시스템은 유체의 역류현상을 이용하므로 별도의 소모동력이 필요없으며 외부로부터 유입된 큰 이물질의 제거도 용이하다. 완전자동으로 이루어져 관리의 효율을 기할 수 있다.
열교환기 자동튜브 크리닝 시스템은 반도체공장, 석유화학공장, 호텔 병원등 냉동기 산업분야에 적용될수 있는데 특히 석유회사 연소로 및 폐열회수 열교환기 등에 광범위한 적용이 가능하다.
(주)아세아프로텍의 윤용문 부장은 “이 시스템을 적용하면 영구적인 신관상태 유지로 공조설비의 수명연장이 가능하고, 에너지소모량 감소에 따라 15∼20%이상의 대폭적인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설명하며 “프로세스용 냉동기 및 공조용 냉동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하면 1년내지 2년안에 투자비 회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세아프로텍은 자동튜브크리닝시스템에 대해 에너지기술연구소의 검사를 의뢰 18.3%의 에너지효율을 발생한다는 인증을 받았으며 녹제거제인 Steal Sael 분야 등으로 사업다각화를 준비하고 있다.

☎ (02)3665-7110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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