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세계 최대 해양기술박람회 10년 연속 참가
포스코, 세계 최대 해양기술박람회 10년 연속 참가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5.1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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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철강사 최초 메인홀 전시··· 소재부터 고객제품까지 완결형 솔루션 제시

[한국에너지신문] 포스코가 세계해양기술콘퍼런스에 10년 연속 참가해 에너지강재 및 가공기술 등에 대한 솔루션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이 박람회는 해양 플랜트 및 기자재 관련 기술 세미나와 전시회가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기술박람회다. 매년 전 세계 25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에너지강재 시장 글로벌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에 이어 에너지업계 내 인지도가 높은 국내 해양기자재 제작사와 공동으로 전시부스를 꾸몄다. 특히 올해는 국내 철강사 최초로 OTC 메인홀에 진출해 홍보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지난해보다 전시 대상을 확대, 포스코 고유 제품인 후판 고망간강 뿐만 아니라 두께 20mm 이상인 철판으로 제조한 산업용 파이프인 후육강관과 피팅용 고강도 후판, 세계 최고 직경의 와이어로프용 선재, LNG 멤브레인용 스테인리스강 등 포스코 월드프리미엄 소재부터 고객 제품까지 이르는 완결형 솔루션을 관람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해양기자재 제작사와 공동으로 시공건설사와 기술 미팅을 실시하는 등 고객사의 신규 프로젝트 수주 활동에 적극 나서고 △슬러리파이프용 고망간강 △LNG터미널용 극저온용강 △에너지 채굴 기자재용 봉강 등 포스코 제품의 신규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업체와 협의를 진행했다.

포스코는 2008년부터 이 박람회에 매년 참가해 메이저 오일사와 글로벌 시공건설사를 대상으로 에너지강재 홍보를 강화하고 마케팅 네트워크를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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