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硏, 대한전선과 신개발 전력 케이블 인증시험
전력硏, 대한전선과 신개발 전력 케이블 인증시험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5.0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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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반도전 재료 이용해 절연두께 15% 이상 저감 케이블 신뢰성 평가 수행
▲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과 대한전선이 신개발 전력케이블 인증시험과 관련된 업무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2일 열린 양측의 업무협약식에서 김윤수 대한전선 초고압사업부 전무, 윤용범 한전 전력연구원 차세대송변전연구소 소장(왼쪽부터) 등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과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최진용)이 신개발 전력케이블 인증시험과 관련된 업무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전력연구원과 대한전선은 나노 반도전 재료를 이용해 절연 두께를 15% 이상 저감시킨 컴팩트 154kV XLPE 전력케이블에 대한 신뢰성 평가를 위해 한전 고창전력시험센터에서 인증시험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 컴팩트 전력케이블은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양측은 신개발 전력케이블에 대한 인증시험에 협력하기 위해 지난 5월 2일 대한전선 당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전 윤용범 전력연구원 차세대송변전연구소장, 대한전선 김윤수 초고압사업부 전무를 비롯한 각 기관 실무자 및 연구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한전 고창전력시험센터 내 지중케이블시험장은 세계 최고 시험기관인 DNV-GL 케마(KEMA) 연구소에서 인정받은 유일한 초고압 케이블 시험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시험 인프라 및 시험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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