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이용 물 수소^산소로 분해
태양광 이용 물 수소^산소로 분해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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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 광촉매제 개발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가 태양광을 이용 물을 분해하는 방법으로 수소와 산소를 발생시키는 광촉매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지난 6일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은 6일자 영국의 과학 전문잡지 ‘네이처’에도 발표됐다.
광촉매는 태양광을 흡수해 그 에너지로 물을 수소와 산소로 분해하는 것으로, 지금까지의 광촉매는 주로 파장이 짧은 자외선을 이용했으나 이번에 개발된 광촉매는 파장이 400∼500 나노미터인 가시광선을 이용한다.
지상에 도달한 태양에너지 가운데 자외선은 3% 정도이지만, 가시광선은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광촉매 개발은 차세대 에너지로 주목을 받고있는 수소를 태양광과 물로부터 효율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소는 가까운 장래에 자동차에서 휴대전화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이용될 것으로 기대되는 무공해 연료전지의 연료이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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