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O팀 자금운영처로 편입논의
ESCO팀 자금운영처로 편입논의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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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대출 업무 포함 행정편의 가능할 듯


ESCO(에너지절약전문기업)에 관한 실무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에너지관리공단 ESCO팀이 자금운영처로 편입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공단의 구조개편 방안 중 자금을 추천받아 집행해야 하는 ESCO사업의 특성을 고려해 ESCO팀을 현재의 건물수송에너지처에서 자금운영처로 이동하는 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되고 있다.
ESCO팀이 자금운영처로 편입될 경우 ESCO팀은 기존 업무이외에도 자금추천업무를 함께 담당할 수 있게 돼 ESCO업체의 업무편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관공의 한 관계자는 “현재 ESCO팀을 조직개편해 자금운영처로 편입하는 방안이 논의되는 것은 사실”이라며 “구체적으로 조직개편이 어떻게 될지는 올해 말이 되어야 명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SCO조직개편에 대해 업계의 한 관계자는 “ESCO팀은 국내에서 ESCO사업이 시작된 이후 관련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와 관련업계의 어려움을 가장 잘 알고있다”며 “자금운영처에 ESCO팀이 포함될 경우 효율적인 정책집행이 가능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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