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조명아파트경진대회 서울관악 현대아파트 大賞
녹색조명아파트경진대회 서울관악 현대아파트 大賞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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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조명 개체 월180만원 절감


제2회 녹색조명아파트경진대회에서 대상으로 서울 관악구 관악현대아파트가 선정됐다.
대한주부클럽연합회(회장 김천주)와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정장섭)은 지난달 30일 한국언론재단에서 제2회 녹색조명아파트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관악현대아파트 등 수상업체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서울 관악구의 관악현대아파트는 기존의 40W형광등 698개를 32W 형광등으로 교체하고 백열등 1,275개를 전구식형광등과 인체감지센서등으로 교체해 월간 1백80만원의 전기료를 절약하고 에너지절약을 실천한 공로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코오롱아파트와 서울시 양천구의 목동2단지아파트가 우수상을 부산시 사하구의 삼환아파트 등 5곳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김천주 주부클럽연합회 회장은 “국내 조명전력은 총전력 사용량의 18%를 차지하고 있어 효율향상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조명 뿐 아니라 에너지절약을 생활화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녹색조명아파트경진대회는 에너지관리공단에서 23개 민간단체와 협력해 조명사용 시간이 많은 아파트의 공동부문 조명을 에너지효율이 높은 절약형 조명기기, 즉 녹색조명으로 바꿔 에너지절약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전국민 참여운동으로 올해에는 전국 1백여개 아파트단지가 참여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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