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까지 원자력에너지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IAEA 자문 수행
[한국에너지신문] 하재주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이 4월 3일 국제원자력기구(IAEA) ‘원자력에너지 자문위원회(SAGNE)’ 위원으로 위촉돼 2018년까지 IAEA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SAGNE는 2000년에 설립된 IAEA 최고 자문기구로 IAEA 사무총장이 임명하는 20명의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또 SAGNE는 원자력, 핵연료주기, 폐기물 기술 분야에 대한 IAEA의 활동과 지속적 에너지 개발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 평가 등에 대해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하 원장은 서울대학교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원자력공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마친 뒤 1992년부터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근무해왔다.
2014년 3월부터 경제협력개발기구 원자력기구 원자력정책개발국장에 선임돼 국제무대에서 원자력 개발 정책과 경제성 분석 분야를 총괄해왔고, 2017년 3월부터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을 역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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