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공동 홍보, 이마트 문화센터 내 에너지 체험교육 등 추진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과 이마트(사장 이갑수)가 27일 이마트 본사에서 ‘탄소중립 프로그램’ 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공단은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운동으로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에는 구매금액 일정비율을 상쇄금으로 기부하는 ‘구매감축 상품운영사’를 시행하고 있다.
구매감축 상품운영사란 탄소중립 프로그램의 참여방법 중 하나로 등록된 구매감축 상품운영사의 상품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일정비율이 상쇄금으로 기부되어 탄소중립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법이다.
지난 4일 이마트는 500만원 이상의 상품 판매 시 판매 금액의 1%를 탄소중립 프로그램 상쇄금으로 기부하는 구매감축 상품운영사로 등록했다. 공단과 이마트는 그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탄소중립 프로그램’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추진했다.
오늘 협약을 기반으로 양 기관은 프로그램 공동 홍보, 이마트 문화센터 및 가전매장 등을 활용한 에너지ㆍ기후변화 체험교육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 공단의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 생각한다”며, “더불어 국가 온실가스 감축기여를 위한 상호협력으로 신기후체제 대응체계 구축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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