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원전 기기검증 세미나 열어
한전기술, 원전 기기검증 세미나 열어
  • 오철 기자
  • 승인 2017.04.2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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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품질확보를 통한 안전성 강화로 국민 신뢰회복 노력
▲ 26일 한국전력기술과 한국원자력기자재진흥협회가 공동 주최한 원전 기기검증 세미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은 26일 원전기기 공급업체가 참가하는 ‘원전 기기검증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한전기술과 한국원자력기자재진흥협회(협회장 이운장)가 공동 주관하고 국제전기, 센츄리, 일신밸브, 한국SGS 등 원전기기 공급업체와 기기검증 수행기관 기술진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기기검증 관련 공급자 등 검사현황 △성능검증기관 인증관리 제도 운영현황 △위조품, 모조품, 규격미달품(CFSI) 검증 식별 추진방향 △기본기 공급시 일반규격품 품질검증 △포괄부지의 내진검증 영향 평가 등 다섯개의 주제에 대한 정보공유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호 한전기술 원자력사업처장은 환영사에서 “일본 후쿠시마 사고와 경주지진 이후 원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원전산업 유관 기관들이 품질확보를 통한 안전성 강화로 국민 신뢰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전기술 관계자는 “한전기술은 앞으로도 원전기기 공급업체의 기기검증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기술지원을 이어나감으로써 원전의 국민신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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