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효율성, 에너지절감 등 높은 평가받아
올해 매출 50%신장한 2억3천만달러 기대
LG전자의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3개 제품이 에너지분야 호주정부 최고 권위기관인 호주 그린하우스 오피스(AGO)와 에너지개발국(SEDA)이 주관하는 ‘갤럭시 에너지 어워드’에서 96년부터 6년 연속 수상하는(사진) 영예를 안았다.
LG전자의 제품은 이번 평가에서 에너지효율성, 에너지절감, 기술혁신성, 제품력 등 주요 항목에 대한 엄격한 제품 심사를 거쳐, 파나소닉, 월풀 등 세계 유수업체와 함께 우수제품으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호주내 마케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96년 이후 6년 연속으로 수상한 갤럭스 에너지 어워드상을 수상함으로서 호주 소비자대상 최고 권위지인 ‘어플라이언스 리테일러’등 환경 및 에너지관련 유력지에 소개될 뿐 아니라 TV, 신문 등 언론매체를 통해 홍보가 돼 호주내 브랜등 이미지 제고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앞으로 호주시장에 적합한 절전형 및 친환경 백색가전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에어컨의 시장점유율을 올해 34%에서 내년도에는 40%까지 높일 예정으로 올해 호주내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50% 신장한 총 2억3천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민규 기자>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