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우리은행과 'E-Green지점 운영'
에너지공단, 우리은행과 'E-Green지점 운영'
  • 이욱재 기자
  • 승인 2017.04.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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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등에 에너지절약시설설치 정책자금 맞춤형 홍보
▲ 한영로 한국에너지공단 사업진흥이사(왼쪽), 이동연 (주)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장(오른쪽)이 'E-Green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과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이 25일 'E-Green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공단은 현재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E-Green 프로젝트'를 시행중이다.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이란 에너지절약 시설 투자 및 온실가스배출 감축 관련 사업을 지원하는 융자금이다. 공단은 금융기관과의 'E-Green 프로젝트'를 통해 에너지절약설치시설에 정책자금을 홍보한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공단은 우리은행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마련된 'E-Green 지점'을 통해 정책자금을 필요로하는 업체들에 설비안내부터 대출상담까지 현장으로 찾아가는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기존 정책자금 패러다임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공단측은 설명했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오늘 협약을 기반으로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분야에서도 정부3.0이 추구하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기업들에게 정책자금의 혜택 안내를 확대하고, 에너지절약시설 투자를 위한 신규 수요자 발굴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올해 초 11개 금융기관과 협업을 통해 전국 16개 지역에서 83개의 ‘E-Green지점’을 선정해 운영 중이며, 정책자금사용자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자금사용자에게 수시접수, 처리절차 간소화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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