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이 찾는 안전한 '서울 중구' 만든다
세계인이 찾는 안전한 '서울 중구' 만든다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7.04.2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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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 중구청과 가스 안전에 '한 힘'
▲ 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와 중구청이 가스안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김명진 서울서부지사장(우), 최창식 중구청장.

[한국에너지신문] 서울을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와 재래시장의 가스안전을 위해 가스안전공사와 중구청이 힘을 모았다. 

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지사장 김명진)는 24일 최창식 중구청장과 면담을 갖고 중구의 가스안전관리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전반적인 가스사고는 감소추세이나, 사용자 취급부주의, 특히 이동식부탄연소기 안전사고와 막음조치 미비 등 시설미비로 인한 사고가 주요 가스사고의 원인으로 제기된다.

이에 안전공사는 2017년 LP가스시설개선사업, 가스안전장치 타이머콕 보급사업, 전통시장시설개선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가스안전을 위해 노력 중이다.

김명진 지사장은 "중구는 근·현대 역사 문화 자원, 명동·동대문·청계천 등 서울을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와 남대문·평화시장 등 대형 재래시장을 끼고 있는 곳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인이 찾는 곳"이라며 "명동시장을 시작으로 중앙시장, 동대문시장, 남대문시장 등 길거리의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위해 진행 중인 중구의 노점실명제에 따른 시설개선 과정에 공사도 가스시설 표준설치안을 제공하고 안전한 시설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는 중구청과 공동으로 중구청사 안전TV를 통해 일년 365일 가스안전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 '찾아가는 가스안전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약 4000여명의 유치원,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가스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난 4월 초 금호여중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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