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경기본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노력
에너지공단 경기본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노력
  • 이욱재 기자
  • 승인 2017.04.24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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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포스코인재창조원과 녹색성장사업 공동 추진 위한 업무협약
▲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포스코, 포스코인재창조원과 21일 포스코센터에서 대·중소기업 동반녹색성장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 개최된 협약 행사에서 김학용 포스코 전무, 천석현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 이태호 포스코인재창조원 그룹장(왼쪽부터)이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천석현)는 포스코(대표이사 권오준), 포스코인재창조원(원장 황은연)과 21일 포스코센터에서 대·중소기업 동반녹색성장 사업(GGP)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고효율 저탄소 에너지사회를 선도해 왔으며, 포스코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국내 대표 에너지기업이다. 포스코인재창조원은 포스코그룹 계열의 컨설팅 전문기업이다. 

이들은 에너지절약 의지가 있으나 아이템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13개 중소기업에 포스코인재창조원 에너지전문가의 에너지절약기법 컨설팅을 제공한다. 에너지절감 아이템을 발굴하고 제시해 각 기업의 비용을 줄이는 데에 일조하기 위해서다. 

컨설팅이 완료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시설 개체금 일부를 경기도청, 경기도 에너지센터가 지원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들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교육, 컨설팅, 자금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천석현 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어려운 경제난속에서 업무협약을 통해 대기업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기술 노하우를 중소기업들에게 전수해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성과를 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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