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주년 지구의 날 기념 ‘2017 환경콘서트’ 열려
47주년 지구의 날 기념 ‘2017 환경콘서트’ 열려
  • 오철 기자
  • 승인 2017.04.2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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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번째 콘서트, 디에이드·주윤하 참여

[한국에너지신문] 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 권태선, 박재묵, 장재연)과 마포문화재단(대표 이창기)은 지구의 날 4월22일을 기념해 20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2017 환경콘서트’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미세먼지 오염은 대선후보들의 주요 공약으로 부상하고 ‘미세먼지 대책을 촉구합니다’라는 카페에 5만명 시민이 가입할 정도로 심각하다. 이를 피하고 줄이기 위해 마스크 착용, 공기청정기 설치 등이 언급되지만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경유차를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강화하고, 주오염원인 석탄발전소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정부에 요구하고 실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민들의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을 바라는 목소리를 다양하게 담은 이번 콘서트는 올해 4회를 맞아 안다은·김규년으로 이뤄진 디에이드와 감성보컬 주윤하가 함께 했다.

한편 환경콘서트 부대행사로, 2022년까지 연평균 부유먼지를 30㎍/㎥로, 미세먼지는 15㎍/㎥로 줄이자는 ‘2022년까지 미세먼지를 절반으로’ 10만인 청원 캠페인과 나의 한마디 등 SNS 인증샷 캠페인이 마포아트센터 앞마당에서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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