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로 에너지전환 해법 제시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로 에너지전환 해법 제시
  • 오철 기자
  • 승인 2017.04.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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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미래, 현장에 답이 있다” 주제로 26일 신사업 포럼 실시

[한국에너지신문] 서울시는 한국에너지융합협회와 함께 에너지자립마을의 사업모델 확산과 발전을 위한 포럼을 오는 2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은 에너지전환을 위한 마을공동체의 해법을 보여주는 사업으로 마을 단위로 시민들이 직접 에너지절약과 생산을 실천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별로 LED 전등 교체 사업을 통해 에너지 절약사업이 확산되고 있고, 미니태양광 발전소, 태양광 대여사업, 전기차 이용확대 등 에너지 사업에 시민들이 높은 참여를 보였다.

많은 관심속에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에너지자립마을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과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집중 조명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중심 기술과의 서비스 융합으로 변화하고 있는 에너지 시장에 대한 이야기도 다룬다.

우선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의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 추진 현황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에너지자립마을 내 기업들의 실증 사례가 소개된다. 아울러 이기관 마이크로발전소 대표의 서울시 미니태양광 보급과 DIY 사업, 이효섭 인코어드 연구소장의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통한 새로운 에너지 수요관리 사업 현황 발표가 잇따를 계획이다.

“에너지 미래,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주제로 운영될 “제1회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 신사업 포럼”은 오는 4월 26일, 상암동 평화의 공원 내에 위치한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참여 등록은 러닝카페(www.learningcafe.co.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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