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릿, ‘시큐어와이즈‘ 100번째 설치
텔릿, ‘시큐어와이즈‘ 100번째 설치
  • 이연준 기자
  • 승인 2017.04.1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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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mm 반도체 팹에 도입한 사물인터넷 소프트웨어 플랫폼

[한국에너지신문] 사물인터넷 모듈과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 텔릿(대표 데릭 상)은 ‘시큐어와이즈’를 전세계 300mm 반도체 제조공장에 100번째로 설치했다. 이번에 텔릿이 설치한 시큐어와이즈는접근 제어와 데이터 관리를 위한 팩토리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지난 12년 동안 반도체 산업 분야의 툴 제조업체에 원격 사물인터넷 연결 기능을 안전하게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돕는 텔릿의 솔루션은 연결된 생산 설비와 공장, 연결된 기계, 연결된 소비자라는 자사의 비전을 근간으로 한다.

텔릿은 지난 15년간 전세계에 산업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하고 3000억 달러 이상에 달하는 제조 자산을 연결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이 다양한 구축 경로를 통해 산업용 사물인터넷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큐어와이즈는 반도체 장비에 대한 매우 안전한 원격 액세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알려져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상위 20개 OEM 중 18개 업체에 채택됐다. 주요 종합반도체업체(IDM)와 파운드리(foundry)가 250종 이상의 다양한 툴 제조업체와 안전하게 연결시키는 데 사용하고 있다. 업계에서 가장 많은 수의 팹(fab)과 제조업체를 연결하는 시큐어와이즈는 폐쇄망과 사설망으로 엔드-투-엔드 원격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

공정과 라이프사이클의 모든 단계에서 장비 성능을 향상시키고 지적 재산을 보호하는 방식으로 원격 협업을 수행할 수 있다. 200mm 팹, 평판 디스플레이, 태양열 및 기타 제조 설비 전반에도 새롭게 구축되고 있다.

텔릿의 시큐어와이즈 e-센터 서버는 언제, 어떤 툴을 어떻게 액세스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팹에 제공한다. 제조업체는 생산 툴을 무단으로 직접 액세스하지 못하도록 한다. 팹은 이 내장된 역할 기반의 액세스 기능을 통해 모든 활동에 대한 종합적인 보고서와 비즈니스 분석을 제공받는다.

우지 캣츠(Oozi Cats) 텔릿 대표이사는 “반도체 업계가 안전한 원격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시큐어와이즈를 임무 수행에 필수적인 플랫폼으로 인식하고 있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인더스트리 4.0 분야에서 텔릿의 입지가 확대되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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