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市 에너지환경과학공원 조성
진해市 에너지환경과학공원 조성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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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평 대지에 태양광·태양열·풍력발전 등 설치

대체에너지 기술을 이용해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지방자치단체가 제시하고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남 진해시(시장 김병로)는 덕산동 549번지 7만평의 대지(하수종말처리장 3만평·폐기물매립장 4만평)에 에너지환경과학공원을 조성, 2005년 완공할 예정이다.
진해시는 에너지환경과학공원에 태양광 및 태양열 발전소, 하수폐열을 이용한 히트펌프 시스템, 소형 풍력 발전시스템 등을 도입해 에너지홍보관, 생태공원 등을 조성, 환경오염 방지 및 에너지 편익증진과 대체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한 홍보 교육체계 구축의 장으로 활용키로 했다.
현재 에너지과학공원 기초용역 조사가 완료된 상태로 태양광은 LG산전과 STX가 설계심사중이며 태양열은 GNC테크놀러지가 선정되어 2002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진해시는 에너지과학공원조성 사업을 통해 태양광, 소수력, 풍력 및 열병합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자체시설에 활용해 연간 1억8천만원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환경 과학공원내 태양광발전소(60kW)는 전문업체에 위탁관리해 체계적인 시스템 관리를 전개해 나가기로 했으며 무엇보다도 대체에너지 실증연구단지를 학생들의 학습기회의 장으로 활용함으로써 대체에너지 기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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