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산업·기술의 상생을 위해’
‘해양산업·기술의 상생을 위해’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4.0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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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과학기술원, 페루와 국제협력 공동연구 추진
▲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지난달 27일 페루 리마의 페루 생산부 청사에서 ‘제4회 한‧페루 해양과학기술공동연구센터 운영계획서’에 서명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홍기훈)은 지난달 27일 페루 리마의 페루 생산부 청사에서 ‘제4회 한‧페루 해양과학기술공동연구센터 운영계획서’의 서명했다.

운영계획서 서명을 위해 해양과학기술원의 전동철 소장과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한국 대표단과 알프레도 가르시아(Alfredo Garcia) 페루 생산부 수산양식부 차관 보좌관 등 페루 정부와 페루 해양연구소 연구진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연구센터 운영위원회’에서는 엘니뇨 등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생물자원 변동과 예측, 우리나라 넙치 및 순환여과 양식기술 이전 등에 관한 한국과 페루 간 해양기후 및 수산기술 공동연구 관련 내용 등이 논의됐다.

우리나라의 주요 수산물 수입국인 페루 등 중남미 국가는 최근 엘니뇨 등 기후변화로 인한 해양생물자원의 변동과 육지에서는 잦은 폭우와 산사태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홍기훈 원장은 “이번 운영계획서의 합의를 통해 그간 양국 공동연구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구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양국 상호이익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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