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노원 집단에너지공급사업 수탁운영자 새로 선정
강서·노원 집단에너지공급사업 수탁운영자 새로 선정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10.0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서·노원 집단에너지시설에 대한 새로운 운영자가 공개입찰로 선정된다.
서울시는 최근 서울에너지가 위탁운영중이던 강서, 노원 집단에너지공급사업에 대한 민간위탁기간이 금년말로 만료됨에 따라 2002년부터 위탁운영할 수탁사업자를 선정키로 했다.
이에따라 지난달 28일 신청자격 및 선정기준을 공고하고 10월 5일 목동열병합발전소 회의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공고에 따라 수탁운영자로 선정된 단체 및 기업은 서울 강서 및 노원지역의 집단에너지공급과 관련해 공급시설의 운영·관리 및 설계, 시공· 감리 등 열병합발전소 전반에 대한 사항을 위탁운영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도시가스사업자, 석유정제업자, 집단에너지공급시설의 설계·시공 및 운영실적이 있는 국내외업자, 국내외 에너지관련 전문업체 또는 기관과 집단에너지공급시설의 운영·관리에 대한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한 국내외업자, ESCO(에너지절약전문기업) 중 집단에너지 공급사업을 관리·운영할 수 있다고 시장이 인정하는 자, 지방공사 또는 지방공단으로 제한되며 오는 29일까지 서울시에 업무수탁신청을 하면된다.
한편 강서, 노원 집단에너지공급시설은 대성그룹 산하 서울에너지가 지난 99년부터 올해말까지 위탁운영중인 것으로 현재 양천, 강서구 8만7천8백여세대, 노원 도봉, 중랑구 9만8천세대 및 156개 공공건물, 108개 사업용 건물에 지역난방열을 공급하고 열병합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력을 한국전력에 공급중에 있다.

<서민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