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주최 `에너지大賞' 제정
지자체 주최 `에너지大賞' 제정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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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개최… 관내 에너지절약의식 확대 기대

지역 에너지절약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에너지대상 제도를 제정하고 홍보에 적극 앞장선다.
경상북도는 최근 에너지절약에 대한 국민의식을 높이고 도내 에너지절약 홍보를 위해 ‘경상북도 에너지절약대상 및 에너지절약우수사례 발표회’를 제정하고 11월 중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경상북도 에너지절약대상은 올해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특히 대상 15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등 도내 경비로 상금을 수여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 지원혜택 등 다각도의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청의 한 관계자는 “최근 고유가로 인해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어 이번상을 제정하게 됐다”며 “이번 경상북도 에너지절약대상 제도 제정과 에너지절약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 도내 에너지절약 의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0월말까지 정부의 에너지절약 시책에 적극 참여하고 에너지절약 실적이 우수한 업체 및 개인을 관내 23개 시군, 에너지관리공단 경북지사 등의 추천을 받아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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