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층 132가구, 금속 가스배관으로 교체 계획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연재)가 31일 본부 회의실에서 2017년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사업자 선정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3개사를 확정했다.
이날 평가위원회는 지자체 가스담당 공무원, LP가스판매협회 관계자 등 평가위원 9명이 참석해 시설개선 사업자 선정 및 사업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에 가스시설 개선 추진 사업자가 선정됨에 따라 공사는 경기본부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서민층 132가구에 대해 사고위험성이 큰 고무호스 시설을 안전한 금속배관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연재 본부장은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관과 민 그리고 공사의 협업을 통해 LP가스사고의 감축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공사의 대표 사업으로 최종 사업자가 선정됨에 따라 4월부터 본격적인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12월까지 차질 없이 사업이 성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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