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실내공기질 관리' 나선다
환경산업기술원, '실내공기질 관리' 나선다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7.03.3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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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강남제비스코와 '친환경 건축자재 소비·생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 환경산업기술원과 강남제비스코가 30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중회의실에서 '친환경 건축자재 소비생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이 친환경 건축자재 소비 및 생산 활성화를 위해 30일 서울시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관에서 강남제비스코(대표 황익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호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인증평가단장, 신수환 강남제비스코 기술연구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건축자재 사전적합 확인 대상제품의 환경성 시험분석평가 협력, 친환경 건축자재 생산 및 인증 확대 협력,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한 제도 공동홍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통해 양사는 환경산업기술원의 건축자재 오염물질 방출 시험·분석 역량과 강남제비스코의 친환경 페인트 생산 전문성을 결합해, 친환경 건축자재 생산을 확대하고 안전한 실내공기질 조성에 앞장설 전망이다. 

한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분석평가센터는 실내공기질 관리법상 건축자재 오염물질 방출시험을 진행하는 법정 시험기관이다. 50개의 소형챔버를 확보하고 있으며, 페인트, 접착제, 실란트 등 6종의 대상제품에 대한 사전적합 확인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 김경호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인증평가단장(왼쪽)과 신수환 강남제비스코 기술연구소장이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쵤영을 하고있다.

김경호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인증평가단장은 "앞으로 건축자재 사전검사 대상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과의 협업을 확대해, 안전한 실내환경 조성 및 새집증후군 예방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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