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협회, 안전관리위원회 '제11대 집행부' 새롭게 구성
도시가스협회, 안전관리위원회 '제11대 집행부' 새롭게 구성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7.03.3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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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익 위원장, 박경식 부위원장 등 4명 선임
▲ 도시가스협회가 29일, 2017년 제1차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협회장 자문기구인 안전관리위원회의 집행부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했다.

[한국에너지신문] 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가 지난 29일, 2017년 제1차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협회장 자문기구인 안전관리위원회의 집행부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했다.

▲ 손현익 11대 안전관리위원회 위원장.

이번 위원회에서 제11대 안전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손현익 경동도시가스 상무가 선출됐다.

손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향후 2년간 도시가스 안전관리에 있어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안전관리위원회를 이끌어가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돼 걱정이 앞선다"며 "오랜 기간 현업에 있으면서 익히고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도시가스 안전관리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전관리는 혼자만이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소통과 공감을 통한 조정자로의 역할에 충실해 합리적인 안전관리제도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부위원장으로는 지역안배를 고려해 수도권에서는 박경식 코원에너지서비스 본부장과 정인철 예스코 이사가, 지방에서는 정영철 충남도시가스 전무와 정기선 해양도시가스 상무가 각각 선출됐다.

선출된 새 집행부는 도시가스의 공급과 사용에 따른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각오와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날 안전관리위원회에서는 협회에서 최근 추진한 안전관리업무에 대한 보고와 함께, '가스시설 내진' 관련 일본 산업시찰 시행계획을 설명하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정완호 산업부 에너지안전과 사무관이 참석해, 지난해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따른 정부의 도시가스시설 내진 정책 방향과 가스보일러 무자격시공자 근절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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