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한강 탄소상쇄의 숲 조성 나선다"
임업진흥원, "한강 탄소상쇄의 숲 조성 나선다"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7.03.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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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브자리, 국립산림과학원과 '산림탄소상쇄사업' 협력 협약
▲ 임업진흥원이 28일 서울시, 국립산림과학원, 이브자리와 '한강 탄소상쇄의 숲' 조성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28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한강 탄소상쇄의 숲'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국립산림과학원-(주)이브자리 간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진흥원은 서울 시민의 휴식처인 한강 주변 녹지를 활용해 산림탄소상쇄의 숲을 조성하고 수변림 수질 개선 및 한강 생태계 복원, 하천경관 개선은 물론 산림탄소 흡수원 확충을 도모한다.

향후 임업진흥원의 주요 역할은 △사업 수행을 위한 각 기관협력 체계 구축, △산림탄소상쇄사업 등록, △사업 수행에 필요한 기술자문 등이다.

서울특별시는 △한강 숲 조성사업 대상지 제공, △사후관리 등 사업 실행 행정 업무 지원 및 협조 등의 역할을 하며, 산림청의 연구기관인 국립산림과학원은 △한강 숲 조성에 적합한 수목 지원, △사후모니터링 등을 시행한다. 이브자리는 △사업목적에 적합한 설계·시공, △시민참여 식목 행사 추진 등을 담당한다.

김남균 원장은 "한강 탄소상쇄 숲 조성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파트너십 체계를 구축하고 산림탄소상쇄사업 등록과 필요한 기술자문 역할을 수행해 '한강 탄소상쇄의 숲'이 탄소흡수원 확충을 통한 국가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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