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정장섭)은 가정부문 에너지 자가진단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위탁연구기관을 지난 22일까지 공모 마감했다.
이번 용역은 조명기기, 에어컨 등 4종의 가전·냉난방기기의 사용량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에너지진단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에너지진단프로그램은 인터넷을 이용해 제조업체, 모델, 사용시간 등의 자료를 입력하면 사용량과 요금이 저절로 출력된다. 또 에너지절약을 실천할 경우의 전기요금, 고효율제품 구입에 따른 절약금액 및 투자비용 회수기간 등이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돼야 한다.
공단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할 에너지진단정보시스템의 목적은 네티즌들이 주요 가전기기의 소비효율을 쉽게 진단·평가해 에너지절약효과와 절감금액을 계량적으로 인식해 개선방안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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