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내 에너지 검사기관, 합동 청렴결의대회 개최
인천지역 내 에너지 검사기관, 합동 청렴결의대회 개최
  • 이욱재 기자
  • 승인 2017.03.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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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옴부즈만' 제도로 전반적인 청렴분위기 조성 노력
▲ 28일 인천지역 에너지 검사기관이 합동청렴결의대회를 가졌다. 청렴결의를 위해 각 기관이 제작한 청렴나무 앞에서 기관장들이 사진을 촬영했다. 왼쪽부터 권순천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장, 서광준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장, 송기연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장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서광준)는 28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권순천),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송기연)와 함께 인천지역 에너지 검사기관 합동 청렴결의대회를 가졌다.

지금까지 각 기관들은 매년 개별적으로 반부패·청렴결의대회를 실시했으나, 올해 합동으로 청렴결의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각 기관의 자체청렴도와 대외 청렴이미지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각 기관 마다 ‘청렴나무’를 제작해 소속기관 청렴나무에는 청렴다짐을, 타 검사기관 청렴나무에는 청렴에 대한 응원을 게시해 청렴의지를 굳히고 타 기관엔 적극적인 응원메시지를 보냈다.

또한, 각 기관마다 반부패·청렴사례를 공유, 전파하는 역할을 맡는 ‘청렴 옴부즈만’을 임명해 상호교류에 따른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청렴 옴부즈만’은 분기별로 상호 모범사례나 반부패 사례를 교류하고 이에 따른 기관별 내부교육을 실시해 전반적인 청렴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행사 관계자는 “작년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의 제정에 따라 국민이 공공기관에 기대하는 반부패·청렴의 잣대가 점점 더 올라가고 있으므로, 이번 합동 청렴결의대회를 발판으로 세 기관은 국민이 기대하는 수준 이상의 청렴기준을 갖출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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