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사업자 선정 평가위 열고 7개 사업자 선정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지사장 김영규)가 28일 관내 지자체 가스담당공무원과 LPG판매협회 및 시공자 대표 등으로 구성된 '2017년도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전공사가 시행하는 서민층 가스시설개선사업은 가스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 노후화된 가스시설을 금속배관으로 무료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가스안전공사가 추진하고 있으며 선제적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대표 사업으로 저소득 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평가위원회에서는 7개의 사업자가 선정됐으며 올해 말까지 서민층 352가구의 시설을 무료교체하는 사업을 수행한다.
김영규 지사장은 "가스안전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으로 LP가스 사고가 획기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사업을 조기에 완료해 서민층의 가스안전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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