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알뜰주유소협회, 강성훈 신임 회장 선임
자영알뜰주유소협회, 강성훈 신임 회장 선임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3.2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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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변경 통과, 기장세무 업무대리인 선정 확정
▲ 한국자영알뜰주유소협회가 새 회장으로 강성훈 승일배춘주유소사장이 알뜰주유소협회 제2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자영알뜰주유소협회가 새 회장으로 강성훈 승일배춘주유소사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24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 알뜰주유소협회는 지난해 업무를 돌아보고 올해 알뜰주유소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강 신임 회장은 “정유사 근무 경력을 토대로 유류업계가 동반성장하고 특히 알뜰주유소의 경쟁력 있는 주유소로 안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유가인하와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알뜰주유소 사업자들이 노력하고 있으니 올해는 정부나 석유공사가 알뜰주유소 지원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문병찬 한국석유공사 상임이사는 향후 알뜰주유소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과 알뜰주유소 사업자들의 건의사항을 받기도 했다. 

강 신임회장의 선임 전 개회사에서 정원철 회장은 “알뜰주유소의 효과 및 성과로 3년간 6조원 이상 유가를 인하하는 효과를 보게 됐다”며 “알뜰주유소 사업자들은 알뜰주유소 안정화를 위해 같이 하면 멀리 오래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올해 알뜰주유소 평가제도를 변경하는 등 운영에 약간의 변화를 주고, 알뜰주유소에 대한 정부의 개입을 단계적으로 줄여 시장에서 경쟁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총회에서는 정관변경안이 통과되고, 전용범 회계사가 기장세무 업무대리인으로 선정됐다. 전용범 회계사와는 세무회계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해 기존 기장수수료와 조정수수료 등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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