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미래에셋대우, 해외 발전·신재생 ‘시너지 업’
서부발전-미래에셋대우, 해외 발전·신재생 ‘시너지 업’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3.2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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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베트남, 라오스 등 동남아 지역 전력사업 공동개발 투자 협약
▲ 한국서부발전이 미래에셋대우(사장 조웅기)와 27일 서울 센터원빌딩에서 ‘전력사업공동개발 및 투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정하황 한국서부발전 사장(오른쪽)과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사장(왼쪽)이 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이 미래에셋대우(사장 조웅기)와 27일 서울 센터원빌딩에서 ‘전력사업공동개발 및 투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발전사업 및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개발, 투자, 인수를 공동으로 추진해 효율적인 상호 협력을 기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르면 전력사업의 공동개발, 투자, 인수시 서부발전은 사업의 기술적인 부분과 발전소 건설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주관한다. 미래에셋대우는 사업의 재무적인 부분과 자금조달 등에 관한 사항을 주관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공동사업개발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정기적인 정보교환과 공동투자사업 선정 등 세부적인 사항을 진행한다.

한국서부발전은 라오스 수력발전사업을 포함한 인도,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국의 발전소 건설 및 운영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면서 글로벌 전력회사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투자협약 상대방인 미래에셋대우도 오산 집단에너지사업을 비롯한 피지 바이오매스, 일본 태양광, 제주 김녕풍력발전사업 등에 대한 금융자문 및 자금조달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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